LIG희망바자회는 LIG넥스원 전 사업장 임직원 및 협력업체가 기부한 물품을 일반 시민들에게 판매해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로, 올해는 구본상 LIG넥스원 부회장, 심학봉 19대 국회의원 당선자, 김충섭 구미부시장 등 지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바자회에는 100여명의 사내 봉사자들이 동원돼 한달 여간 각 사업장에서 판매 및 사용이 가능한 의류, 가전, 도서 등 1만6,000여점의 기부품을 모집했다. 구본상 부회장은 주변 지인들까지 동참하도록 해 560여점의 품목을 기부하며 임직원들의 기부를 독려하기도 했다.
LIG넥스원은 판매 및 행사(동전 모으기 등) 수익금 전액을 지역사회의 소외계층 지원을 위해 구미 시청에 전달할 예정이다.
구본상 부회장은 “누군가에게 소중하고, 필요했던 물건들이 새 주인으로 만나 다시 좋은 추억을 만들고, 사랑을 담아내길 희망한다”며 “희망바자회를 통해 보여주신 따뜻한 마음을 본받아 언제나 이웃과 함께 더 행복하고 평화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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