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일리스트 모바일앱은 해외 상품 주문, 결제, 배송조회는 물론 관심 상품의 판매 시간, 특가 이벤트 등을 푸시 알림으로 알려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현재 출시한 앱은 구글 안드로이드 마켓에서 다운로드 가능하며 IOS버전은 다음주 중 출시될 예정이다.
테일리스트는 미국·일본·중국·독일의 현지 MD가 선정한 한정 수량의 상품을 해외 판매가로 구입할 수 있는 직구 할인마켓으로, 한국어로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상품 가격에 해외 배송비와 관부가세 등이 포함돼 있어 손쉽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박혜진 테일리스트 팀장은 “해외직구와 모바일 쇼핑은 국내 유통산업의 주요 트렌드로 자리잡았지만, 모바일 환경에서 직구를 하기란 쉽지 않았다”며 “테일리스트 앱을 이용하면 해외직구가 어려운 소비자도 모바일로 간편하게 쇼핑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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