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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만공사(IPA) 인천신항 조기활성화 위해 미국 서안지역 포워더, 화주, 항만 상대로 포트세일즈

인천항만공사(IPA)는 오는 6월 개장하는 인천신항 운영의 조기 활성화 지원을 위해 미국 서안지역의 포워더, 화주, 항만 등을 상대로 한 포트세일즈에 나섰다고 12일 밝혔다.

유창근 사장을 단장으로 한 세일즈단은 인천항과 미주대륙을 연결하는 G6 얼라이언스(선대)의 ‘CC1 노선’ 서비스 기항지인 미국 로스앤젤레스(LA)와 오클랜드 등지에서 북미 원양항로 활성화를 위한 포트 마케팅을 벌인다. CC1(Central China 1 의 약자)는 선복량 기준 세계 2대 얼라이언스인 G6가 최근 인천항 기항을 결정한 아시아~미주 간 정기 컨테이너 노선 서비스의 이름이다. G6에는 하팍로이드(독일·4위), MOL(일본·9위), APL(싱가포르·10위), OOCL(홍콩·12위), NYK Line(일본·13위), 현대상선(한국·17위) 등 세계 유수의 해운선사들이 회원사로 있다.

IPA에 따르면 유창근 사장 등 3명의 세일즈단은 오는 오는 15일까지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 오클랜드 지역에 있는 대형 물류기업과 화주사를 상대로 인천신항 개장 소식과 함께 인천항의 탁월한 입지적 비교우위와 선박 및 화물 처리능력 등을 소개하며 포트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는 Kuehne+Nagel(2위), Expeditors(8위), 범한판토스(12위) 등 전세계 포워더 순위 20위권 내 글로벌 포워더사는 물론 삼성SDS, Kerry Logistics 등 대형 물류기업을, 오클랜드는 굵직한 2개의 화주사를 방문할 예정이다.



세일즈단은 주요 물류기업과 화주 이외에도 우호협력항인 LA항(2007)과 자매항인 오클랜드항(1977)을 방문해 교류확대를 모색할 예정이다.

특히 6월 시작되는 CC1 서비스를 통해 인천항과 연결될 LA항, 오클랜드항 간 원양항로 노선과, 개장 예정인 인천신항의 인프라와 장비ㆍ하역능력 등 물류기업과 화주들이 궁금해 할 주요 관심사항들을 설명하면서 잠재고객, 비즈니스 파트너가 원하는 형태의 운영 서비스 제공 약속을 통해 인천항으로 더 많은 배와 화물을 유도하겠다는 방침이다.

유창근 IPA 사장은 “이번 세일즈는 그간 집중해 왔던 해운선사를 넘어 포워더와 화주를 타깃으로 하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 마케팅보다 한 단계 더 의욕적이면서도 어려운 시장개척 활동”이라며 “부두 개장과 함께 기항하는 미주향 원양항로와 인천신항의 조기 활성화를 위해 가능한 모든 마케팅 노력과 지원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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