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소식은 함인석 경북대 총장, 김광태 테크노파크 단장, 박종화 국제교류원장, 대학 동문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10일 현지에서 열렸다.
경북대는 테크노파크 입주기업이 세계시장을 무대로 하는 글로벌 벤처기업으로 도약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실리콘밸리 진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총 3단계로 진행되는데, 지난 6월 1단계 사전준비 프로그램을 마무리했고, 2단계로 실리콘밸리 경북대센터 개소와 함께 현지 벤처기업 방문 등 네트워크 구축을 진행중이다. 3단계에서는 실리콘밸리 내 입주공간을 알선·지원하고, 멘토링과 네트워킹 등 다양한 벤처기업 육성 프로그램을 가동하게 된다.
김광태 경북대 테크노파크 단장은 “IT산업이 집적화돼 있는 실리콘밸리와 네트워크를 구축함에 따라 입주기업들의 성공적인 해외 진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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