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힐러리 "약값 폭리 못 참아"...바이오주 급락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인 힐러리 클린턴 전 국무장관의 한 마디에 뉴욕증시에서 바이오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클린턴 전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오전 10시56분께 트위터에 “특정 질병을 치료하는 약값이 폭리를 취하는 것은 참을 수 없는 일”이라며 “내일 이에 대처할 수 있는 방안을 내놓겠다”고 밝혔다.

이에 나스닥 바이오기술주 지수는 이날 무려 5%나 떨어졌다. 바이오 분야와 관련이 있는 헬스케어 관련 종목들의 주가도 줄줄이 떨어졌다.

앞서 미국 언론들은 최근 전염병 치료제인 ‘다라프림’이 하루만에 약값을 50배나 높게 올려 폭리를 취하는 사례를 거론하며 제약회사들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시판된 지 62년이나 된 다라프림의 소유권이 지난 8월 헤지펀드 매니저가 운영하는 제약회사 ‘튜링’으로 넘어간 직후 새 소유주는 이 약 한 알의 가격을 종전 13.5달러에서 750달러로 올렸다. /디지털미디어부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