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삼성전기] 부산 車사업장 전자부품생산 기지로

삼성전기(대표 이형도·李亨道)가 삼성의 자동차사업 포기에 따른 후속조치로 부산 녹산공단에 위치한 자동차부품 사업장을 이동통신용 핵심부품을 생산하는 첨단 전자부품 사업장으로 탈바꿈시킨다.삼성전기는 오는 9월부터 부산사업장에서 다층인쇄회로기판(MLB) 칩부품 등 이동통신용 핵심부품을 생산할 계획이라고 1일 밝혔다. 삼성전기는 이를 위해 1차적으로 8월에 적층세라믹콘덴서(MLCC)생산설비를 도입, 9월부터 MLCC의 양산을 시작하고 10월부터 MLB를 양산할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또 2002년까지 단계적으로 생산설비를 늘려갈 계획이며 1단계 증설이 완료되는 2000년까지 총 800억원을 투자, 부산사업장에서만 연간 3,500억원의 매출을 올릴 계획이다. 삼성전기는 이동통신용 부품의 폭발적인 수요증가에 따라 수원사업장의 생산설비를 2배이상 확장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장부지 부족으로 인해 증설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부산사업장은 특히 이동통신용 기기를 생산하는 대형 수요업체가 구미와 마산 등에 위치해 있어 물류면에서 유리한 입지를 갖추고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고진갑 기자 GO@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