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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상품 주간시황] 금값 0.46% 하락… 전기동·원유도 약세

지난주 뉴욕상품거래소(COMEX)의 금선물 4월물은 온스당 7.4달러(0.46%) 하락한 1,572.3달러에 마감했다. 금 가격은 미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양호하게 나타나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런던금속거래소(LME)의 전기동 3개월물 가격은 톤당 104.5달러(1.33%) 하락한 7,720.5달러에 마감했다. 미국 연방정부의 예산 자동삭감(시퀘스터)이 악재로 작용한 데다 중국 정부가 부동산 버블 억제정책을 발표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며 하락했다.

서부 텍사스산 중질유(WTI) 4월물 선물은 배럴당 2.55달러(2.73%) 하락한 90.68달러에 마감했다. 미국의 시퀘스터 발동으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나타난 데다 지난달 유로존의 구매관리자지수(PMI)가 19개월 연속 50을 밑돌면서 약세를 나타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BOT)에서 거래되는 옥수수 5월물은 24.25센트(3.54%) 상승한 708.50센트에 마감했다. 미국 농무부가 발표한 주간 순 수출량이 51만2,600톤을 기록하며 예상치(35만~45만톤)을 넘어서는 등 수요가 커지며 강세를 보였다.

하지만 대두 5월물은 0.75센트(0.05%) 하락한 1443.50센트에 마감했다. 또 소맥 5월물은 1.75센트(0.24%) 상승한 720.50센트에 거래를 마쳤다. /NH농협선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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