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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이 원숭이 세리머니를 한 이유는

“변명이라..선수이기 전에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관중석에 있는 욱일승천기를 보는 내 가슴은 눈물만 났다.” 기성용(22ㆍ셀틱)이 26일 일본과 아시안컵 준결승이 끝난 뒤 자신의 트위터에 원숭이 세리머니를 펼친 이유를 밝혔다. 기성용은 트위터를 통해 욱일승천기를 언급하며 일본에 대한 분노와 애국심의 발현이라는 뜻을 드러냈다. 기성용은 전반 22분 박지성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성공시킨 뒤 골 세리머니로 원숭이 표정을 지으며 손으로 얼굴을 문질러 ‘인종 비하 논란’을 받는 상황이다. 한편 기성용의 세리머니는 일본은 물론 중국에 까지 알려져 양국으로부터 각각 거센 비난과 열띤 지지를 받고 있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산케이스포츠는 “인종차별 행위를 일절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를 받을 수 있는 사안”이라며 논란을 확대하는 반면 중국 언론은 “기성용은 정확한 패스와 침투 능력이 뛰어나다”며 입이 마르도록 칭찬해 대조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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