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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 4월 재보선 후보 100% 여론조사로 공천

새누리당이 올해 4월29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후보를 100% 여론조사를 통해 공천한다.

강석호 새누리당 제1사무부총장은 20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공직후보자추천위원회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제2차 전체회의를 열고 재보궐선거 후보 공천심사 기준을 이같이 확정했다고 밝혔다. 여론조사의 반영비율은 일반 국민 70%, 당원 30%이며 일반 여론조사기관을 통한 전화면접원 조사방식으로 실시된다.

강 부총장은 "보궐선거는 투표율도 낮고 당원들의 의견도 중요하다고 판단해 당원들의 의견을 일정 부분 반영하기로 했다"며 "늦어도 2월2일까지는 공천을 마무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러한 새누리당의 공천 방침은 김무성 대표가 지난해 12월30일 송년기자간담회에서 밝힌 내용이 관철된 것이다. 당시 김 대표는 당 대표의 권한으로 여겨져온 공천권을 행사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히면서 "보궐선거에 대한 공천도 100% 지역 주민의 뜻을 묻겠다. 1월 안으로 공천해 빨리 선거운동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재보궐 선거는 지난해 헌법재판소의 옛 통합진보당 해산 및 국회의원직 상실 판결에 따라 해당 지역구인 서울 관악을, 경기 성남중원, 광주 서구을 3곳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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