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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상반기 집값 많이 오른 지역 순위는

경기 김포, 안산, 하남 지역이 올 상반기 집값이 가장 많이 오른 지역으로 나타났다.

17일 부동산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가 국민은행 시세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말부터 올해 5월까지 서울·수도권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률이 가장 높은 지역은 김포시, 안산시, 하남시, 광명시 등으로 조사됐다.

세부적으로 보면 수도권에서 가장 많이 오른 곳은 김포다. 전년 말 대비 7.76%나 올라 경기 전체 평균아파트값 상승률(2.68%)보다 3배가량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이어 안산시 6.21%, 하남시 5.85%, 광명시 5.17%가 각각 상승했다.

군포시(3.67%), 의왕시(3.67%), 시흥시(2.97%), 안양시(2.91%), 평택시(2.84%), 광주시(2.83%) 등도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올 상반기에는 기존 경부축의 주요 지역들보다 신흥 개발지들의 상승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특히 그간 주택시장에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김포, 안산, 하남 등이 경기의 집값 상승을 주도하는 세력으로 전환된 점이 눈에 띈다.

리얼투데이 장재현 팀장은 “서울과 수도권의 전세가 상승으로 인한 매매전환 수요의 증가가 원인인 된 것으로 보인다”며 “해당 지역들의 경우 서울과 인접해 있어 서울 출·퇴근이 쉽고 인근에 신규 업무지구가 형성되는 등 개발 호재가 풍부하다는 점도 한 몫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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