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정월대보름인 6일을 앞두고 부산지역 백화점들이 ‘민속식품’판매 행사에 돌입했다.
부산 롯데백화점 4개점은 3일부터 5일까지 지하 1층 본매장 및 행사장을 활용해 견과류, 나물류, 잡곡류, 귀밝이술 등을 판매한다고 밝혔다(사진1).
부럼으로 사용될 견과류는 국내산 피땅콩을 100g당 2,300원에, 피호두 100g 4,000원, 피밤 100g당 1,000원, 피잣 100g당 2,000원에 판매하며, 나물류로는 데친 건취나물, 건호박 불림, 데친 묵나물 等을 kg당 10,900원에 판매할 예정이다. 잡곡류 가운대 오곡밥세트(500g)는 4,200원에 판매하고, 찹쌀(800g)은 4,500원에 귀밝이술은 문배주 (700ml) 3만4,500원, 안동소주(400ml) 2만5,000원, (800ml) 3만7,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신세계 센텀시티에서도 정월대보름 상품 중 가장인기 있는 오곡세트를 약 20%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한다(사진2).이 가운데 지난해 가장 인기가 높았던‘대보름 오곡밥’800g 1세트는 7,900원에 준비했다.
또 건 취나물(100g)은 3,980원, 호박고지(100g)은 3,580원, 건 고사리(70g)는 7,980원에 판매한다. 이와 함께 호두, 잣, 땅콩 등 기존의 부럼용 견과류를 저렴하게 판매할 뿐만 아니라 서양 견과류와 조미가 된 믹스너트 등 캔 견과류도 함께 판매한다. 볶음 캐슈넛(500g)은 1만4,200원, 마카다미아(300g) 1만6,800원, 피칸(200g) 9,800원 피스타치오(250g)는 1만400원 이다.
이 밖에도 100g기준으로 찹쌀은 800원, 서리태 3,250원, 적두 2,850원, 차수수 2,250원, 차조 2,450원, 그리고 피호두는 4,500원, 밤은 1200원에 판매한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