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日 수산물 방사능검사… 전역으로 확대”

“방사성 물질 기준치 이상 나오면 수입 제한”

정부와 새누리당은 일본 수산물에 대한 국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방사능 오염 검사를 ‘일본 전역’에서 생산되는 수산물로 확대 실시한다.

당정은 이날 새누리당 김기현 정책위의장, 윤진숙 해양수산부 장관,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일본 방사능 오염 수입수산물 안전대책’에 대한 협의를 갖고 이와 같이 밝혔다.

한 참석자는 “현재 일본 8개 현 50개 품목에 대해 실시 중인 방사능 검사를 일본의 나머지 지역 전역으로 확대하기로 했다”면서 “방사성 물질이 기준치 이상으로 나오면 수입을 제한한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