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총회에는 세계 각국 파생상품거래소 및 청산ㆍ결제기관의 대표자, 관련업계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여한다. 이사회, 기조연설, 주제발표 및 자유토론 등 개별 부문으로 나눠 구성된 컨퍼런스를 통해 참석자들은 국제 파생상품 및 청산업무와 관련된 각 기관의 정보를 공유하고 다자간 협력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지게 된다.
부산=곽경호기자
울산 자동차의 날 9~12일 열려
‘제7회 울산 자동차의 날’이 9~12일 울산의 자동차부품기술연구소, 종합운동장 보조구장, 울산대학교 체육관, 현대자동차 등지에서 진행된다.
첫날인 9일 기념식에 이어 유럽 자동차 충돌 안전성 평가 프로그램의 대표적 항목인 ‘64KPH(시간당 킬로미터) 40% 알루미늄 변형력 충돌시험’ 시연회가 마련된다. 자동차 전문가가 참가하는 미래 자동차산업 발전방안 세미나도 열린다. 11일에는 울산대 체육관에서 ‘학생 모형 F1 자동차 제작ㆍ경주 대회’, 12일에는 울산종합운동장 주차장과 울주군청 주차장에서 자동차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울산=김영동기자
세종대왕자태실 태 봉안 재현
경북 성주군에서 16일부터 19일까지 개최하는 생명문화축제를 앞두고 사전행사로 4일 오후 경복궁에서 세종대왕자태실 태 봉안 재현 행사를 가졌다. 세종대왕이 왕자들의 태를 묻을 길지로 선택한 성주까지 가는 400km 대장정을 시작하는 과정의 재현한 행사다. 광화문을 출발해 청계천을 거치는 태 봉안 퍼레이드에는 500여명이 참가했다. 태실은 왕이나 왕실 자손의 태를 모셔두는 돌로 만든 방으로 성주군 월항리에는 세종대왕자태실이 있다.
성주=이현종기자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책자 발간
경북도는 지역 기업의 채용정보 등을 담은 ‘일하기 좋은 100대 기업’ 책자를 발간했다
책자에는 대학생이 직접 기업을 탐방하는 ‘희망이음 프로젝트’ 참여기업을 비롯해 연매출 1,000억 이상 기업, 강소기업, ‘프라이드’ 지정 기업(경북대표 우수기업) 등의 올해 채용 계획 등이 수록돼 있다. 지난해 책자 발간 이후 호응이 좋아 올해 두 번째로 발간했다.
경북도는 이 책자를 각 시ㆍ군과 지역 대학ㆍ특성화고, 일자리센터 등에 배포, 청년층 구인구직 알선과 상담에 활용할 계획이며 전자책자로도 발간해 경북일자리종합센터 홈페이지(www.gbjob.kr)에 게시키로 했다.
대구=손성락기자
최첨단 광주 효천하수처리시설 24일 준공
총사업비 658억원이 투입돼 최첨단 시설을 갖춘 광주광역시 효천1지구 내 효천하수처리시설이 오는 24일 준공과 함께 가동에 들어간다.
남구 임암동에 건설 중인 효천하수처리시설은 효천1ㆍ2지구와 진월지구 등에서 발생하는 생활하수를 하루 1만6,000톤 처리하게 된다. 기피시설로 인식되는 기존 하수처리시설과 달리 처리시설을 완전 지하화했으며, 처리장 내 악취제거를 위해 5단계 탈취공정으로 시설됐다. 지상에는 멀티 스타디움, 야외공연장, 사계절 공원, 산책로, 전시홍보관 등을 갖춰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활용된다.
광주=박영래기자
전남 우렁이 이용 친환경농법 10만㏊로 확대
전라남도는 올해 우렁이를 이용한 친환경농업을 전체 벼 재배 면적 17만1,000㏊의 58%에 해당하는 10만㏊로 확대한다.
이는 2015년 말 저농약 인증이 전면 폐지됨에 따라 제초제를 사용하지 않고 농사를 지어 유기농 인증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것이다. 새끼우렁이농법은 써레질 직후 10a당 1.2㎏(1,200마리)을 논에 넣어 주면 제초효과가 뛰어나 노동력 절감과 함께 제초제에 비해 비용을 50%까지 절감할 수 있다.
무안=박영래기자
국립중앙과학관, 우주과학공원 개관
국립중앙과학관은 6일 국내 우주과학 기술의 발전상을 한 눈에 조망할 수 있는 우주과학공원을 개관한다.
상설전시관 뒤편 야외 전시공간에 마련된 우주과학공원에는 과학로켓인 KSR-ⅠㆍⅡㆍⅢ과 한국형 우주발사체 나로호(KSLV-)와 우주발사체에 실린 위성을 보호하는 페어링이 전시돼 있다. 또 세종 30년 개발된 신기전과 신기전을 발사할 수 있는 화차, 영화 '신기전'에서 실제 사용한 소품들도 함께 전시됐다.
대덕=구본혁기자
경기도시공사, 가평전원주택 캐나다 목조건축공법 도입
경기도시공사는 가평 달전지구 전원주택단지에 캐나다 목조건축공법을 적용한다. 공사는 최근 이를 위해 캐나다 우드 그룹, 드림사이트코리아㈜와 3자 기술협력약정을 체결했다.
캐나다 우드그룹은 가평 전원주택사업의 설계에서 시공에 이르는 전 과정에 기술지원을 하게 된다. 북한강변 자라섬과 남이섬 중간 자락에 있는 달전지구 전원주택단지는 60~85㎡(전용면적 기준) 규모 141세대가 들어서며 분양가는 2~3억원 수준으로 오는 8월 50세대를 1차 분양한다.
수원=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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