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이 커피믹스 ‘레쓰비 리치골드’를 내놓고 커피믹스 시장에 진출한다고 25일 밝혔다. ‘레쓰비 리치골드’는 100% 브라질산 아라비카종 원두커피를 사용하고 지하 1,000m 천연암반수로 커피를 추출한 뒤 동결 건조시켜 맛과 향이 뛰어나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롯데칠성 관계자는 “음료 시장의 전반적인 침체에도 불구하고 커피믹스 시장은 연간 10% 이상의 성장을 보이고 있다”며 “숙취해소 음료, 콜라겐 음료 등의 출시에 이은 제품으로 향후에도 틈새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커피믹스 시장은 연간 4,500억원 규모로 동서식품이 75%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레쓰비…’의 가격은 2,400원(20봉), 1만1,000원(100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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