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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부터 손보료 변동 '꼼꼼히 따져야'

예정이율, 위허뮬 조정…일부상품 남녀구분 따라 보함료 차이

5월부터 손보료 변동 '꼼꼼히 따져야' 예정이율, 위허뮬 조정…일부상품 남녀구분 따라 보험료 차이 내달 2일부터 손해보험료가 조정됨에 따라 보험에새로 가입하려는 사람들은 상품별로 변동 내역을 꼼꼼히 따져보는 것이 보험료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이다. 보험료 산정에 이용되는 예정이율과 위험률이 조정되고 일부 상품의 경우 남녀구분에 따라 보험료에 차이가 나게 된다. 대체로 남성은 보험료가 오르고 여성은 내린다. 보험개발원은 26일 주요 손해보험 상품의 보험료 변동 현황을 조사한 결과, 상해보험과 건강보험은 인상되고 화재보험은 인하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운전자보험(가입금액 1천만원, 15년 만기 기준)의 경우 보험료가 남성은 3.1%오르는 반면 여성은 54.1% 내린다. 운전자보험은 지금까지 남녀 구분이 없었으나 5월부터는 성별에 따른 사고 위험률이 차등 반영된다. 여기에 벌금이나 면허 정지, 면허 취소, 형사 합의 등에 대한 특약을 추가 가입할 경우 보험료는 남녀 모두 지금보다 낮아지게 된다. 상해1급 보험(사망.후유장애 1천만원 가입, 15년 만기 기준)은 남성은 0.8% 인상되지만 여성은 55.1% 인하된다. 이 보험에 의료비(100만원), 임시 생활비(하루 1만원)를 특약으로 가입하면 보험료가 남성은 19.2%, 여성은 18.2%가 각각 오른다. 건강보험(40세 남성이 80세 만기로 가입)의 경우 질병사망(가입금액 1천만원)은 6.0%, 암진단(가입금액 1천만원)은 3.9%가 각각 인상된다. 화재손해보험(5년 만기)은 연립이나 다세대주택의 경우 47.8% 인하된다. 보험개발원 관계자는 "계약자가 선택하는 보험 내역에 따라 5월부터 적용받는 보험료가 차이가 난다"며 "지금 당장 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유리한지, 아니면 5월이후에 가입하는 것이 나은지 충분히 살펴보고 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문성기자 입력시간 : 2005/04/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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