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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中서 '쾌속질주'

1,600㏄급 이하 구매세 인하·춘제 특수로 지난달 사상최대 판매<br>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엘란트라·엑센트등 돌풍<br>시장점유율 10%로 올리고 대리점도 증설 계획


현대·기아차, 中서 '쾌속질주' 1,600㏄급 이하 구매세 인하·춘제 특수로 지난달 사상최대 판매중국형 아반떼 위에둥·엘란트라·엑센트등 돌풍시장점유율 10%로 올리고 대리점도 증설 계획 심희정 기자 yvett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현대ㆍ기아자동차가 중국 내수시장 침체에도 불구하고 지난 1월 사상 최대의 월단위 판매실적을 올렸다. 이는 중국 정부가 한시적으로 실시한 1,600㏄급 이하 차종에 대한 구매세 5% 인하정책 효과에 따른 위에둥(중국형 아반떼)과 엘란트라 등의 판매호조와 춘제 수요의 영향으로 분석된다. 1일 현대ㆍ기아차그룹에 따르면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東風悅達)기아는 1월 전년동기 대비 각각 35%, 15% 증가한 4만2,790대, 1만7,607대를 판매해 월별 사상최대 실적을 거뒀다. 특히 글로벌 경제위기의 여파로 1월 중 중국 자동차 수요가 47만대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3% 감소한 가운데 거둔 성과여서 더욱 고무적이다. 현대ㆍ기아 측은 “중국 최대 명절인 춘제 특수와 더불어 중국 정부가 1월부터 시행한 1.6리터 이하 중소형차에 대한 구매세 인하정책(기존 10%→5%)을 기회로 삼아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가 발 빠르게 대응한 결과”라고 설명했다. 수요 비중이 가장 높은 중ㆍ소형차 위주의 포트폴리오가 잘 맞아떨어진 것도 주효했다. 도요타나 유럽 브랜드의 차종이 중대형차 위주로 구성된 데 반해 현대ㆍ기아차는 중소형차 위주로 편성돼 있다. 현대차의 경우 6개 차종 중 3개 모델이 지난해 투입한 신차인 중국형 아반떼 위에둥과 엘란트라, 엑센트(이상 1.6리터 이하)로 이번 중국 정부의 구매세 인하정책의 수혜를 톡톡히 봤다. 예상대로 위에둥이 1만7,889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엘란트라와 엑센트가 각각 1만5,877대, 3,989대 판매돼 중국 돌풍에 힘을 보탰다. 3차종 모두 각각 월 단위 사상최대 판매기록을 세웠다. 둥펑위에다기아도 중소형차 세라토(1만16대)와 리오(3,981대)의 판매호조에 힘입어 1만7,607대를 팔아 월단위 사상최대 실적을 올렸다.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이 같은 판매 성장세를 계속 이어갈 방침이다. 이를 위해 현대ㆍ기아차는 소비자 수요에 적합한 현지 고유모델을 출시해 시장점유율을 현재의 8.1%에서 10%로 올리고 대리점 증설을 통해 판매 인프라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현대ㆍ기아차는 올해 판매목표를 각각 22%와 30% 늘려 잡은 36만대, 18만5,000대로 설정했다고 밝혔다. 반면 시장점유율 1위인 폭스바겐 및 도요타는 올 판매 신장률을 각각 2.0%, 0.2%로 잡는 데 그쳤다. ▶▶▶ 인기기사 ◀◀◀ ▶ 평생의 꿈 '내집 마련' 알고보면 쉽다 ▶ 월 수입 550만원 맞벌이, 상반기 내집 마련하려는데… ▶ 암보험, 보험료 오르기전에 가입을! ▶ 노무라증권 "현대건설 사라" ▶ 현대·기아차, 살아있는 '질주본능' 실감 ▶ 석유公, 쿠르드 7개광구 단독개발… 원유생산 코앞 ▶ 판교 10년 공공임대 "전세보다 비싸네" ▶ 은행 개인신용대출 사실상 중단 '망연자실' ▶ 연쇄살인 현장검증, 추가범행 또 있을까 ▶ 휴지 한팩에 2만원?… 물가 '고공행진' ▶ 이런 보험도? 직장인 김모씨의 '깜짝 선물' ▶ 방긋 웃는 '삼성맨들' 부러울 수 밖에… ▶ LG전자 "中서 아이스크림폰 열풍분다" ▶▶▶ 연예기사 ◀◀◀ ▶ 미국판 '장화홍련' 개봉 첫 주 박스오피스 2위 ▶ 암도 이겨낸 그녀의 '음악 열정' ▶ 김세영 "가수의 길 지키려 여러 유혹 거절했죠" ▶ "김현중 연기력 암담했었다" ▶ 소녀시대, 그들만의 비밀과 매력 공개 ▶ 동반입대했던 쌍둥이 듀오 '량현량하' 동반 제대 ▶ SBS '아내의 유혹' 시청률 40% 돌파 ▶ 이휘재 'TV특종 놀라운 세상' 하차… 왜?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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