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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이스 피구, 6년연속 포르투갈 최고 해외파

포르투갈 축구대표팀의 간판인 루이스 피구(레알 마드리드)가 6년 연속 포르투갈 최고 해외파 선수로 선정됐다. 스포츠신문인 `레코르드`에 따르면 피구는 포르투갈프로축구 1부 리그 사령탑 18명의 투표 결과 15명으로부터 1위 표를 받아 후이 코스타(2위ㆍAC 밀란), 페드루 파울레타(3위ㆍ보르도)를 제치고 6회 연속 최고 해외 파의 영예를 안았다. 지난해 12월 포르투갈 클럽 벤피카의 지휘봉을 잡은 호세 안토니오 카마초 전 스페인축구대표팀 감독도 피구에 1위 표를 던졌다. 포르투갈 대표팀 미드 필더인 코스타는 피구의 높은 벽을 넘지 못해 4년 연속 2위에 머물렀다. <김진영기자 eagle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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