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가축분뇨 불법처리 66곳 적발
경기도는 갈수기인 지난달 16~25일까지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재활용시설 1,090곳을 특별 점검, 가축분뇨를 불법처리한 66곳(농가 63곳, 재활용시설 3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천에 인접한 축사 밀집지역, 상습 민원 유발시설, 대규모 사육 농가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공공수역 무단방류 6건, 무허가 시설 운영 18건, 시설 변경허가 미이행 7건, 불법 야적 등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28건,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7건 등이다. 팔당특별대책지역이 있는 이천·양평 등 5개 시·군에서 22곳이 적발돼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도는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무단방류하거나 무허가시설을 운영한 곳은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과태료 처분하거나 개선명령을 내렸다. /윤종열기자
웰바스 등 5곳 경기에너지산업대상
경기도는 올해 경기에너지산업대상에 전기업체인 (주)웰바스를 비롯해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웰바스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를 생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4곳은 우수상으로, (주)피앤이솔루션(2차 전지충방전 검사장비), 베터리스트(전기자전거 전지팩), (주)엑스루미(LED 조명), 진성냉기산업(주)(냉동기기)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할 때 경기도와 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제공하는 가산점 등 22종의 혜택을 받는다.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맞춰 도내 우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자 2010년부터 경기에너지산업대상을 주고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 곳곳서 에너지 빈곤층 위한 온정의 손길
연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도내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의 기업 및 단체 등이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경기도에 난방용품을 비롯해 성금 등을 보내오고 있다. 부산 소재 소셜벤쳐 기업인 (주)바이맘은 지난 22일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해달라며 난방텐트 30개(400만 원 상당)를 경기도에 보내왔다. 바이맘이 기탁한 난방텐트는 수원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전달됐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사랑밭)'은 경기도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내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를 지원 중이다. 사랑밭이 진행하는 사업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조성된 'KB사랑의 행복보일러 후원사업'으로 매년 전국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추진돼 왔으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지원한다. 사랑밭은 지난 18일 포천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31개 시군 장애인 가정·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0여 가구의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사업을 진행 중이다.
무한돌봄성금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1일 직원성금 500여 만원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22일 임직원이 모은 200만원을 각각 무한돌봄사업에 써달라며 도에 기탁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대통령 표창
경기도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개 분야에 걸쳐 음식문화 개선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기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아산시(국무총리 표창), 안산시 등 16개 기관(식약처장 표창) 등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태아건강! 백세까지, 몸에 좋은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 등 경기도만의 특화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종열기자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회장에 이병인 교수
이병인(사진) 단국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병인 신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는 장애영유아 및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창립됐다. 이 학회는 유아특수교육 학자와 현장 전문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우리나라 유아특수교육 영역에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충남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 운영기관 모집
충남도는 2016년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을 수행할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은 지속가능한 충남형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활동가를 현장에 배치해 활동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내년 1년 동안 사회적경제 조직 및 당사자 조직을 대상으로 한 협력사업장 모집 및 청년활동가를 모집·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희윤기자
경기도는 갈수기인 지난달 16~25일까지 도내 축산농가와 가축분뇨재활용시설 1,090곳을 특별 점검, 가축분뇨를 불법처리한 66곳(농가 63곳, 재활용시설 3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점검 대상은 하천에 인접한 축사 밀집지역, 상습 민원 유발시설, 대규모 사육 농가 등이다. 위반 유형별로는 공공수역 무단방류 6건, 무허가 시설 운영 18건, 시설 변경허가 미이행 7건, 불법 야적 등 가축분뇨 관리기준 위반 28건, 방류수 수질기준 위반 7건 등이다. 팔당특별대책지역이 있는 이천·양평 등 5개 시·군에서 22곳이 적발돼 전체의 3분의 1을 차지했다. 도는 가축분뇨를 공공수역에 무단방류하거나 무허가시설을 운영한 곳은 사법기관에 고발할 예정이다. 나머지는 과태료 처분하거나 개선명령을 내렸다. /윤종열기자
웰바스 등 5곳 경기에너지산업대상
경기도는 올해 경기에너지산업대상에 전기업체인 (주)웰바스를 비롯해 5곳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대상을 받은 웰바스는 '대기전력 자동차단 콘센트'를 생산, 불필요한 전력 낭비를 최소화해 에너지 사용 효율을 극대화하는데 이바지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나머지 4곳은 우수상으로, (주)피앤이솔루션(2차 전지충방전 검사장비), 베터리스트(전기자전거 전지팩), (주)엑스루미(LED 조명), 진성냉기산업(주)(냉동기기)이 선정됐다. 선정된 업체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을 신청할 때 경기도와 5개 중소기업 지원기관이 제공하는 가산점 등 22종의 혜택을 받는다.
도는 저탄소 녹색성장 기본법 시행에 맞춰 도내 우수 에너지 기술 개발과 에너지 산업 발전을 선도하고자 2010년부터 경기에너지산업대상을 주고 있다. /윤종열기자
경기 곳곳서 에너지 빈곤층 위한 온정의 손길
연말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는 도내 에너지 소외계층을 위한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30일 경기도에 따르면 전국의 기업 및 단체 등이 에너지 빈곤층을 돕는데 써달라며 경기도에 난방용품을 비롯해 성금 등을 보내오고 있다. 부산 소재 소셜벤쳐 기업인 (주)바이맘은 지난 22일 에너지 빈곤층에 지원해달라며 난방텐트 30개(400만 원 상당)를 경기도에 보내왔다. 바이맘이 기탁한 난방텐트는 수원시 기초푸드뱅크를 통해 독거노인 등 30가구에 전달됐다.
사단법인 '함께하는 사랑밭(사랑밭)'은 경기도로부터 대상자를 추천받아 도내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를 지원 중이다. 사랑밭이 진행하는 사업은 KB국민은행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은 후원금으로 조성된 'KB사랑의 행복보일러 후원사업'으로 매년 전국 에너지 빈곤층을 대상으로 추진돼 왔으며, 경기도는 올해 처음 지원한다. 사랑밭은 지난 18일 포천을 시작으로 내년 1월 중순까지 31개 시군 장애인 가정·독거노인 등 저소득층 40여 가구의 노후 연탄보일러 교체사업을 진행 중이다.
무한돌봄성금 기탁도 줄을 잇고 있다. 경기신용보증재단은 지난 21일 직원성금 500여 만원을, 대한시설물유지관리협회 경기도회는 지난 22일 임직원이 모은 200만원을 각각 무한돌봄사업에 써달라며 도에 기탁했다. /윤종열기자
경기도 음식문화개선사업 대통령 표창
경기도는 31일 식품의약품안전처 주관 2015년 음식문화개선사업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다.
식약처는 전국 17개 시도(광역자치단체)와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7개 분야에 걸쳐 음식문화 개선사업 실적을 평가하고, 최우수기관인 경기도를 비롯해 충남 아산시(국무총리 표창), 안산시 등 16개 기관(식약처장 표창) 등 18개 기관을 선정했다. 경기도는 전국 최초로'태아건강! 백세까지, 몸에 좋은 건강밥상 만들기 사업', 전통시장 깔끔 음식업소 100선 만들기 사업 등 경기도만의 특화된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윤종열기자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회장에 이병인 교수
이병인(사진) 단국대 사범대학 특수교육과 교수가 최근 서울대에서 열린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선출됐다. 이병인 신임 회장은 내년 1월부터 3년간 임기를 시작한다. 한국유아특수교육학회는 장애영유아 및 가족들을 지원하기 위해 2000년 창립됐다. 이 학회는 유아특수교육 학자와 현장 전문가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해 우리나라 유아특수교육 영역에 발전 방향성을 제시하는 역할에 기여하고 있다. /윤종열기자
충남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 운영기관 모집
충남도는 2016년도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을 수행할 운영기관을 공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사회적경제 청년활동가 사업은 지속가능한 충남형 사회적경제 육성과 지역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청년활동가를 현장에 배치해 활동하는 사업이며 선정된 법인 또는 단체는 내년 1년 동안 사회적경제 조직 및 당사자 조직을 대상으로 한 협력사업장 모집 및 청년활동가를 모집·선정해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박희윤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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