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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 연구용 수입 중고차 통관 허용

부산경남본부세관은 오는 22일부터 자동차 제조회사 등이 부산항으로 반입하는 연구용 수입 중고자동차의 통관을 허용한다고 16일 밝혔다.

수입 신차의 경우 전국 47개 모든 세관에서 수입통관이 허용되지만 중고 승용자동차의 경우 통관지 세관이 서울, 인천, 인천공항, 용당, 마산 등 5개 세관으로 제한돼 그 동안 부산항․평택항으로 수입할 경우 이들 5개 세관으로 이동해 통관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앞으로 부산항으로 반입하는 연구용 중고자동차는 부산세관 5개 수입부서에서 즉시 처리함에 따라 대당 이동 물류비용 약 68만원과 약 1일의 통관 소요시간을 단축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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