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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속의 기업 사회속의 기업] 수익금 10% 아름다운 가게 기?

지난달 27일 서울 뚝섬 한강시민공원에서 열린 ‘아름다운 나눔장터’행사 에 대한항공 임직원 4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활동했다. 특히 올해 스마일 퀸으로 선발된 객실승무원 정순이씨를 비롯 스마일 페스티벌 참가 승무원들이 가세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행사의 전체 자원봉사자는 모두 200명. 이 가운데 대한항공 자원봉사 자는 5분의 1에 달했으며 관람객 출입구 관리, 판매자 접수대 운영, 안내, 통역 등 다양한 업무에 투입됐다.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매월 셋째주 토요일마다 상설 개장될 아름다 운 나눔장터는 아름다운 재단에서 설립한 ‘아름다운 가게’에서 주관하는 것으로 참가자들이 판매 수익금의 10%와 판매하지 못하고 남은 물품을 아름다운 가게에 기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대한항공은 이 행사를 지속적으로 돕기 위해 이달중 아름다운 가게측의 간 사 등 직원들에 대해 서비스 예절교육기관인 서비스 아카데미에서 무상 교 육을 2회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또 오는 6월 아름다운 토요일 기부행사 에도 참여, 전사적으로 기부 물품을 모아 전달, 판매하기로 했다. 판매수익금은 전액 불우이웃돕기에 사용할 예정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조그만 참여지만 나누는 문화가 사회전반으로 더욱 확대된다는 데 기쁨을 느낀다”며 “자발적인 활동이어서 더욱 의미가 크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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