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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CEO 경영대상] 모토닉스

RF 디지털 응용기술 독보적

김석경 대표

사업다각화 및 글로벌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모토닉스의 생산라인.

모토닉스(www.motonix.co.kr, 대표 김석경)는 인공위성을 이용한 위치확인시스템(GPS)을 이용해 교통정보수신기, 차량후방감지기, 무선원격시동기 등 첨단기술이 융합된 자동차 전장부품과 홈 네트워크시스템을 생산하는 기술집약형 부품소재 전문기업이다. RF(radio frequencyㆍ무선주파수)를 이용한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제품 개발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자랑하고 있다. 특히 리모콘의 발광다이오드(LED) 디스플레이와 부저음으로 자동차의 동작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양방향 원격시동ㆍ경보장치인 자동차용 원격시동기(remote controller)를 개발해 국내는 물론 동남아 등 해외시장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지난 2001년 국내최초로 'GPS 수신 위험도로 정보수신기'를 개발해 특허를 획득하는 등 회사 설립 초기부터 신기술 확보를 위한 꾸준한 투자와 연구개발에 몰두하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최근 수원시 영통구에 새롭게 설립한 종합연구소를 중심으로 기존 자동차 전장제품군의 품질 업그레이드는 물론 PCB 어셈블리 제조, RFㆍ디지털 응용기술 관련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모토닉스는 포화상태에 다다른 국내시장에서 벗어나 새로운 성장엔진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2003년 홍콩법인 설립을 시작으로 올해 실리콘밸리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 최근 호주 유선TV 방송사인 폭스텔과 위성안테나 연구개발 양해각서 체결 등 사업 다각화와 글로벌화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해외시장을 겨냥한 마케팅전략 수립에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는 이 회사의 김석경 대표는 "중국 상하이에 자동차 전장제품 생산법인을 설립하고 현지 자동차회사와 부품 공급계약을 추진하고 있다. 고객 입장에서 제품을 생산하고 한 차원 높은 고객감동을 실현해 세계와 당당히 겨룰 수 있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며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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