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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택금융공사장 공모에 부행장 출신 등 10여 명 몰려

한국주택금융공사장 공모에 시중은행 부행장 출신 등 10여 명이 몰렸다.

17일 관계자들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마감인 주택금융공사장 공모 서류 접수에 10여명의 지원자가 서류를 냈다.

이 가운데에는 국책은행과 시중은행 부행장 출신 등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 졌다. 산업은행 부행장을 역임하고 동양증권 상임고문을 지낸 김원근 전 부행장도 그 중 한 명으로 파악됐다.



후보에 포함됐는지는 확인되지 않지만 김재천 현 부사장과 이윤희 IBK캐피탈 전 대표도 주택금융공사장직에 거명된 적이 있다.

주택금융공사장 자리는 지난 1월 서종대 전 사장이 한국감정원장으로 지를 옮긴 후 지금까지 공석으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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