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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산 휘발유 29일부터 공급

중국의 국영석유업체 페트로차이나가 제조한 휘발유가 오는 29일 국내에 들어온다. 이에 따라 우리나라는 지난 2006년 이후 처음 휘발유 제품을 수입하게 됐다.

한국석유공사는 25일 알뜰주유소용 휘발유 10만배럴을 공급할 낙찰자로 페트로차이나를 선정했으며 29일부터 알뜰주유소에 공급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는 알뜰주유소에 낮은 가격으로 휘발유를 공급하기 위해 해외 석유업체를 대상으로 국제 입찰을 진행했고 입찰 결과 세계 5위의 석유업체 페트로차이나를 선정했다.



페트로차이나가 이번에 공급하는 휘발유는 일본산과 싱가포르산 원재료를 대만의 블렌딩 시설에서 국내 기준에 적합하게 제조한 것이다.

석유공사는 이번에 들여오는 휘발유가 황 함량은 6ppm(한국 기준 10ppm 이하), 방향족은 16%(〃 24% 이하)로 엄격한 한국 품질기준보다 크게 낮은 친환경 휘발유라고 강조했다. 이 물량은 석유관리원의 최종 품질검사를 완료한 후 29일쯤 국내에 들어올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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