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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변 전세가 80%선에 공급 주공 매입임대 '눈길'

김해 두산·아산 친오애등 200여가구 입주자 모집


대한주택공사가 민간 업체로부터 미분양 아파트를 매입해 무주택자들에게 임대하는 아파트의 임대 가격이 주변 시세의 80% 수준이어서 실수요자들에게 인기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7일 현재 주공이 입주자를 모집하고 있는 미분양 매입 임대 아파트는 경남 김해 삼계동의 두산위브와 충남 아산 신창면의 친오애아파트 등 총 200여가구다. 국민은행에 따르면 두산위브의 전세 가격은 8,000만원가량이다. 반면 주공이 임대하는 아파트는 보증금 3,740만원, 월 임대료 25만5,000원으로 시중금리(보증금 1,000만원=월 임대료 10만원)로 단순계산시 전세 가격은 6,400만원가량이 된다. 다만 미분양 매입 임대는 국민주택기금의 지원을 받는데 지원 받은 기금에 대해서는 매월 임대료를 내야 한다. 가령 6,000만원을 지원 받은 주택에는 연 3%에 해당하는 월 15만원의 임대료가 붙는다. 기금 외의 월 임대료는 보증금으로 전환이 가능하며 월 임대료 6,670원을 줄이면 보증금이 100만원 정도 늘어나게 된다. 미분양 매입 임대는 모집공고일 현재 본인 및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가 신청할 수 있으며 최대 10년간 임대할 수 있다. 임대기간이 종료되면 일반분양되지만 우선권은 주어지지 않는다. 주공의 한 관계자는 “부산ㆍ대전ㆍ대구ㆍ진해 등 4개 지역, 5개 단지가 발코니 등 수선을 거치고 있어 이달 중 추가로 공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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