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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독일서 승마마케팅

09/21(월) 18:33 삼성전자(대표 윤종용)가 후원하는 국제 승마장애물경기인 「삼성네이션스컵」 97~98 시즌 결승전이 프랑스 등 총 8개국 대표가 참가한 가운데 20일(현지시간) 독일의 휴양도시 도나우에싱겐에서 열렸다. 네이션스컵 승마대회는 1909년 처음 개최된 세계 최대규모의 국가대항 승마대회로 삼성전자가 지난해부터 단독으로 후원하고 있으며 매년 9월 경기를 시작, 이듬해 9월 결승전을 갖는 독특한 방식으로 운영된다. 삼성은 결승전에서 유럽시장을 겨냥한 휴대전화 신제품 시연회를 가졌으며 특히 각국 대표가 삼성의 휴대전화로 자국의 가족에게 전화를 거는 「콜 홈」행사를 가져 호응을 얻었다. 삼성은 귀족스포츠인 승마대회가 소비자들에게 주는 고품격 이미지에 착안, 앞으로도 차세대 디지털 제품 및 고급 가전제품의 마케팅에 삼성 네이션스컵시리즈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한편 결승전에서 프랑스 대표가 1위를 차지했고 네덜란드, 독일, 미국이 2, 3,4위를 차지했다.【권구찬 기자】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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