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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입주기업 협력업체, “우리는 피해보상 왜 안 해주나”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이어 유통ㆍ건설ㆍ물류 등을 지원하는 협력업체들이 정부에 피해 보상을 강하게 촉구하고 나섰다.

개성공단 영업기업 연합회는 2일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간담회를 갖고 “123개 입주기업들을 위한 정부의 보상지원대책은 지원되고 있는데 반해 85개 영업기업들은 그 대책에서 완전히 소외됐다”며 “제조업 중심의 남북경제협력사업보험에도 가입되지 못해 공단내 시설과 상품구매에 투자된 비용 및 외상거래분의 미수채권에 대한 피해를 보상받을 길이 없다”고 호소했다.

개성공단 영업기업은 개성공단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해 통일부의 남북교류협력승인을 받아 현지법인 영업소를 설치, 기업지원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들은 영업기업도 제조기업과 연관한 대책을 수립해주길 정부에 요구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영업기업 대표는 “현지에 영업소만 설치했다 하더라도 영업기업도 엄연한 기업”이라며 “통일부가 우리를 소외시키지 말고 피해 대책을 꼭 수립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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