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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 설 명절 6.25 참전유공자 위문


군인공제회는 설 명절을 맞아 6.25 참전유공자 위문행사를 진행했다고 12일 밝혔다.

군인공제회 직원들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설 명절을 맞아 지역에 살고 있는 6.25 참전유공자 가정 세 곳을 직접 방문해 젊은 청춘을 조국에 바친 참전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고, 설 명절을 따뜻하게 맞을 수 있도록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군인공제회는 지난 2013년 6월부터 직원들의 인성함양과 호국보훈의식 고취를 위해 국가보훈처로부터 6.25 참전유공자 중에서 생계가 어려운 3명을 추천 받아, 직원들을 3개조로 편성하여 매월 한 번씩 가정을 직접 방문하여 6.25 참전유공자분들의 말벗이 돼주고 산책 및 운동보조 도우미, 집안일 돕기 등의 지원활동을 펼쳐왔다.

이날도(12일 오전) 그 일환으로 지난해 10월 국가보훈처로 추천 받은 3명의 6.25 참전유공자 중 한분인 왕영익(85세)옹의 댁(수서동 소재)을 방문하여,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금과 선물을 전달했다.

6.25 참전유공자 왕영익(86세)옹을 17년 동안 간호하고 있는 부인 김영수(78세) 여사는 “군인공제회 직원들이 매월 찾아 줘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이렇게 설 명절까지 챙겨줘서 너무 감사드린다”며 “매월 아들 같고, 손자 같은 젊은 친구들이 방문해 말벗도 돼주고 도움을 많이 줘서 주변에서 다들 부러워한다”고 말했다.



이날 위문활동에 참가한 유명기 군인공제회 회원지원본부장은 “6.25 참전유공자 분들에 대한 봉사활동을 시작한지 2년째 접어들고 있는데, 임직원들이 매월 한 번씩 실시하는 6.25 참전유공자 위문봉사활동을 통해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6.25 참전유공자 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직원들의 인성함양과 호국안보의식 고취를 위해 지역에 거주하고 계시는 6.25 참전유공자 위문 및 봉사활동을 회사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인공제회는 매년 연말 야전부대와 지역 경찰서 등을 방문해 국토방위와 치안을 담당하는 장병 및 경찰들을 위문하는 등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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