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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증시] 상하이종합 3.04% 상승 마감

12일 중국 증시의 상하이 종합지수는 전날보다 71.05포인트(3.03%) 상승한 2,419.56포인트에 마감,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선전 성분지수는 360.81포인트(3.59%) 오른 1만426.28포인트를 기록했다. 전날 유럽 재정위기 재부각에 따라 상하이 지수가 2,318.63포인트까지 떨어졌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단기급락에 따른 저가매수세가 들어오면서 급반등했다. 전날 미국 상원의 보복법안 가결로 가열된 위안화 절상 논쟁도 이런 증시의 흐름을 막지 못했다. 오히려 위안화 절상으로 수입물가가 하락, 국내 인플레이션이 진정된다는 기대도 작용했다. 이날 상하이 증시의 거래대금은 844억위안으로 최근 10거래일만에 가장 많았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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