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기오토모티브 관계자는 25일 “8월이나 9월쯤에 현대파워텍 중국 공장에 자동차 변속기를 납품할 예정”이라며 “현대ㆍ기아차가 중국 현지 생산량을 늘리면서 현대파워텍의 부품 아웃소싱도 증가하고 있어 동사의 수주규모도 차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내년에는 현대다이모스와 폭스바겐으로 변속기 공급이 시작된다”며 “벤더계약으로 지속적인 공급이 예상돼 안정적인 실적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