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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리수 "인간성 마이너스 500% 인간들" 악플러 비난


가수 겸 배우 하리수(34)가 온라인 악플과 악성 루머를 퍼트리는 네티즌들에게 쓴소리를 던졌다. 하리수는 6일 오후 미니홈피 게시판에 '진짜 이대로 괜찮은가요'란 제목의 글을 올리며 "하루가 멀다 하고 독설을 쏟아내는 악플러, 용서가 미덕은 아닌 듯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얼마나 힘들고 아팠으면 사랑하는 사람들을 두고 먼저 하늘나라로 갔을까"라며 "재환 오빠와 진실 언니에 이어 장채원씨까지 모두들 많이 힘들고 아팠을 걸 생각하니 한숨이 나고 가슴이 답답하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자신의 악플 사례도 거론하며 속상한 심정을 감추지 않았다. 그는 "일부 네티즌이 4년 전 내 미니홈피에 입에 담지 못할 욕을 올린 적이 있었다"면서 "너무 기가 막히고 억울해 당사자와 전화통화를 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하리수는 일부 악성루머와 악플을 다는 네티즌에게 "100% 확인되지 않은 내용을 사실인 듯 퍼뜨리고, 그에 대해 죄책감도 없는 인간성 마이너스 500%의 인간들"이라고 일침을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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