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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지지 않는 부탄가스' 유럽서 기술인증

대륙제관, '파이마크' 획득으로 수출 확대 추진

대륙제관의 터지지않는 부탄가스가 유럽에서 기술인증을 획득해 유럽시장 공략에 날개를 달게됐다. 대륙제관은 세계 최초로 개발한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인 '맥스CRV'가 유럽의 위험물유통인증인 파이마크(π-Mark)를 획득했다고 26일 밝혔다. 파이마크란 부탄가스와 같은 위험물이 유럽내 운송과 유통에 적합하다는 것을 뜻하는 인증으로 인증이 없으면 유럽내 제품 유통이 사실상 불가능한 실정이다.. 대륙제관은 이번 인증을 계기로 유럽시장에 대한 수출을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재 유럽의 부탄가스 유통량은 연간 2,000만관, 약 200억원 규모에 달하고 있으며 대륙제관은 올해 유럽지역에 약 1,000만관의 제품을 수출한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있다. 회사 관계자는 "현재 영국을 비롯한 유럽지역에서 한식이나 중식 등 동양음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어 부탄가스의 유통량도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안전에 대한 인식이 높은 지역인 만큼 터지지 않는 부탄가스에 대한 수요가 크게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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