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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러는 최고惡… 위기 신속대처할것

■ 김대통령 담화문 요지우리의 동맹국인 미국의 주요 기관이 무차별적으로 테러를 당한 놀라운 소식을 접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인류의 평화와 안전에 대한 엄청난 도전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는 한국 국민을 대표해 비극적인 참사로 엄청난 인적ㆍ물적ㆍ정신적 피해를 당한 미국 국민에게 심심한 위로를 보냈습니다. 테러는 평화와 민주주의를 사랑하는 세계인의 적입니다. 이유가 무엇이든 대상이 무엇이든 테러는 인류가 손을 대서는 안 되는 이 시대 최고의 죄악입니다. 저는 인류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테러 행위를 강력히 규탄하면서 테러로부터 인류를 자유롭게 하기 위한 모든 노력에 적극 동참할 것입니다. 이번 미국의 테러 대참사는 전세계의 경제적ㆍ안보적 환경에도 상당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특히 세계 경제에 크게 의존하고 있는 우리 경제에도 많은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정부는 이에 대해 면밀하게 검토해 긴급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반드시 이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정부는 외교ㆍ안보와 경제 분야에서 신속하고 적절하게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우리는 위기에 강한 민족입니다. 어려울수록 하나가 돼 그 어려움을 이겨냈던 국민입니다. 국민 여러분이 생업에 충실하는 일이 이번 사태를 수습하는 데 대한 훌륭한 협력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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