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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증시] 다우 1.09% 상승…저가매수세에 반등

21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최근 주가가 너무 많이 떨어졌다는 평가에 따라 저가 매수세가 일면서 급반등했다.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지난주 종가보다 135.10포인트(1.09%) 오른 1만2,504.48포인트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 500 지수는 20.77포인트(1.6%) 상승한 1,315.99포인트를, 나스닥 종합지수는 68.42포인트(2.46%) 뛴 2,847.21포인트를 각각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투자자들이 주목할만한 호재는 없었지만 주가가 너무 저평가 됐다는 지적이 많이 나왔다. 경제는 지난 2009년 이후 꾸준히 회복세를 보이며 전반적으로 상승했는데 주가는 최근 약 2주간 유럽의 정정이 불안해지면서 추락을 거듭했다는 것이다. 지난주의 경우 올들어 주간 하락 폭이 가장 컸다.

유럽에서는 각국 정상들이 유로존(유로화 사용국)의 위기극복을 위해 적극적인 조치를 내놓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확산됐다. 중국에서도 전날 원자바오 총리가 경기 부양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혀 글로벌 증시의 투자심리가 개선됐다.



상장 이틀째를 맞은 페이스북은 공모가보다 10% 넘게 떨어졌다. 공모가가 너무 비싸다는 평가가 많은데다 상장에 대한 반응이 기대에 미치지 못해 실망매물들도 쏟아져 나왔다. 애플은 4월에 최고점을 찍은 이후 10%나 하락하더니 이날은 5% 넘게 폭등했다. 특허권 분쟁을 겪고 있는 삼성측과 만나 합의를 모색할 것이라는 소식이 기폭제가 됐다.

20억 달러 이상의 매매손실을 기록한 JP모건 체이스은행의 제이미 다이먼 대표는 자본기준 충족을 위해 주식환매 프로그램을 일단 중단한다고 밝혀 주가가 3% 가까이 급락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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