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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달 주상복합 12곳 분양, 전매가능 단지 '주목'

다음달 오피스텔 분양은 감소하지만 주상복합 아파트 분양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14일 부동산포털 닥터아파트(www.DrApt.com)에 따르면 오는 10월 전국에서 분양되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12곳, 2천214가구며 오피스텔은 3곳, 830실이 분양되는 것으로 잠정집계됐다. 이달 분양물량(주상복합 5곳 849가구, 오피스텔 4곳 1천51실)에 비하면 주상복합 아파트는 160.7%(1천365가구) 증가한 것이지만 오피스텔은 21.0%(221실) 줄어든물량이다. 닥터아파트는 "주상복합의 경우 가을 성수기를 맞아 그동안 분양을 미뤘던 업체들이 대거 물량을 내놓고 있다"며 "특히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승인을 받아 청약통장이 필요없고 무제한 전매할 수 있는 단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에서는 예성종합건설이 공급하는 구로구 오류동 라온팰리스와 갑을건설이성북구 하월곡동에서 월곡시장을 재건축해 짓는 주상복합이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가능하다. 라온팰리스 2차는 30-40평형 105가구로 구성되며 경인선 오류역이 가깝다. 월곡시장을 재건축하는 주상복합은 26~34평형 총 145가구 중 50가구가 일반 분양되며 지하철 6호선 월곡역이 인근에 있다. 서울에서는 이밖에 대림산업이 서초구 방배동 방림시장 일대에서 20-40평형 116가구를, 인정건설이 광진구 노유동에서 33-53평형 287가구를 각각 분양하며 삼성물산은 마포구 아현동에서 35-37평형 126가구 중 95가구를 일반분양한다. 지방에서는 포스코건설이 부산 해운대구 우동 '센텀시티지방산업단지'에 분양하는 주상복합이 투기과열지구 지정 이전에 허가를 받아 분양권 전매가 무제한 가능하다. 아파트 39~96평형 629가구와 오피스텔 25~39평형 219가구가 들어서는 60층짜리초고층 주상복합 건물로 부산 지하철 2호선인 센텀시티역이 걸어서 5분 거리에 있다. 이밖에 대우자판이 부산시 동래구 온천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과 삼환기업이대구시 동구 신천동에서 분양하는 주상복합도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서울=연합뉴스) 김희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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