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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신간] EㆍR 外






■EㆍR(필립 코틀러 외 지음, 라이프맵 펴냄)=현대 마케팅의 아버지로 불리는 저자는 혁신의 개념부터 바로잡아야 한다며 애플이나 구글의 모델이 바람직한 것만은 아니라고 역설한다. 저자는 “대다수 기업에 필요한 것은 급진적 혁신이 아닌 지속성장이 가능한 점진적 혁신”이라며 “창의성은 유추적 사고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때로는 우회하거나 앞으로 나가다가도 되돌아와야 한다”고 말한다. 마케팅 부서나 연구개발 부서에 의존하지 말고 전담 책임자를 두는 방식으로 추진하면 전사적 차원에서 혁신활동을 전개할 수 있다는 조언도 덧붙인다. 책 제목은 EvolutionㆍRevolution의 약자다. 2만 5,000원. ■강한 기업의 조건 SCM(고창범 지음, 예문 펴냄)=삼성전자 북미지역 물류책임자였던 저자가 SCM(수요공급망 관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세계 TV 1위업체의 기틀을 세운 과정을 썼다. 삼성전자를 비롯한 글로벌 기업들이 최고의 SCM을 구축하기 위해 펼친 전략과 실행법을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소개한다. 특히 의도된 공급량으로 의도된 수요를 창출함으로써 스피드를 높이고 재고를 줄이는 혁신 기법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2만 5,000원. ■공병호의 일취월장(공병호 지음, 해냄 펴냄)=경제경영 전문가인 저자의 최신 자기계발서. 저자는 작은 습관들이 반복되면 엄청난 힘을 발휘한다며 ‘능력’보다는 ‘태도’가 일의 성패를 나눈다는 주장을 편다. 현장 경험을 중시하는 ‘스트리트 스마트’, ‘인생은 타이밍이다’, ‘인생의 한때를 흘려 보냈다면’ 등 다양한 관점에서 직장인들이 겪게 될 위기들을 짚어내는 안목이 녹슬지 않은 그의 감각을 보여준다. 1만 3,800원. ■리더십 파이프라인(램 차란 외 지음, 미래의 창 펴냄)=세계적인 리더십 전문가인 램 차란을 비롯해 리더십 사관학교라 불리는 GE 크로톤빌 연수원에서 리더 양성 프로그램을 지휘했던 두 명의 저자가 공저한 책. 초급 관리자에서 기업 최고경영자(CEO)까지 6단계 리더십 모델을 제시함으로써 리더의 역할과 업무 가치에 대한 명확한 개념을 전달한다. 리더십 파이프라인을 통해 기업의 리스크를 줄임으로써 궁극적으로 효율성과 생산성, 지속 가능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 1만 7,000원. ■기적을 부르는 네트워킹(조 스위니 지음, 초록물고기 펴냄)=저자는 인맥을 쌓는 일이 정원을 가꾸는 일과 같다고 말한다. 시간을 들여 물을 주고 잡초를 뽑아내고 식물에 적절하게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면 화초는 절대 꽃을 피우지 않으며 이는 사람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인맥을 쌓기 위한 기초적인 방법으로 5/10/15 실행 계획을 실천하라고 말한다. 이는 하루 5건의 만남을 가지려고 노력하고 매일 10통의 편지를 보내며 하루에 적어도 15번 전화 통화를 하라는 조언이다. 이를 실천함으로써 인맥의 달인이 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한다. 1만 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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