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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종주국" 태권도 남녀 모두 금메달

"역시 종주국" 태권도 남녀 모두 금메달 강동효 기자 kdhyo@sed.co.kr 한국은 역시 태권도 종주국이었다. 22일 남녀 태권전사가 나란히 금메달을 따내며 베이징올림픽 금메달 10개 목표를 가뿐히 달성했다. 임수정(22ㆍ경희대)은 21일 베이징 과학기술대 체육관에서 열린 2008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여자 57kg급 결승에서 터키의 아지제 탄리쿨루를 맞아 주특기인 뒤차기 한 방으로 1대0 통쾌한 승리를 거뒀다. 태권도의 금맥을 뚫고 종주국 명예를 살린 발차기였다. 이어 벌어진 남자 68kg급 결승전에서도 손태진이 미국의 마크 로페즈를 3대2로 꺾었다. 손태진은 종료 직전 옆차기로 공략해 선수단에 열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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