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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 펀드 닥터] 유럽리스크 등 해외 악재… 국내주식형 0.82% 하락


국내 주식형펀드는 3주만에 약세로 돌아섰다. 이탈리아 총선으로 불거진 유럽 리스크, 미국 시퀘스터(연방정부 예산 자동 삭감) 연장 논란, 일본은행(BOJ) 총재 선출 등의 해외 악재가 영향을 줬다.

펀드평가사 KG 제로인이 28일 아침 공시된 가격을 기준으로 펀드수익률을 조사한 결과, 국내 주식형펀드는 한주간 0.82% 하락했다.

유형별로 살펴보면 코스피200인덱스펀드가 -1.11%로 가장 낮았고 배당주식펀드는 전기가스업과 통신업 등 경기방어주의 선전으로 -0.36%를 기록해 선방했다. 중소형주식펀드는 0.35% 수익률을 보여 주식형 가운데 가장 높았다. 코스닥지수가 상승세를 보인 가운데 중소형주가 -0.07%, -0.71%로 선방했고 삼성ㆍ알리안츠 등 운용규모가 상대적으로 큰 중소형주식펀드가 선전하면서 평균수익률을 끌어올렸다.

이외에 일반주식혼합펀드와 채권혼합펀드는 각각 0.33%, -0.06% 수익률을 기록했다. 절대수익 추구형에 속해있는 채권알파펀드와 시장중립펀드는 0.07%, 0.45%씩 올랐지만 공모주하이일드펀드는 0.01% 떨어졌다.

대내외 불확실성에 따른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된데다 외국인의 국채선물 순매수로 채권금리가 큰 폭으로 하락하며 국내 채권펀드 수익률은 0.27% 상승했다. 채권시장이 강세를 보이면서 보유채권의 듀레이션이 긴 중기채권펀드가 0.35%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일반채권펀드와 우량채권펀드는 모두 0.21% 상승해 그 뒤를 이었다.

해외 주식형펀드는 한 주간 -3.08% 의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원 이상인 1,073개 해외주식형 펀드 중 65개 펀드만 플러스 성과를 기록했다. 해외주식혼합형과 해외채권혼합형 펀드도 각각 -2.73%, -0.66%로 약세를 보였다. 해외부동산형 및 해외채권형 펀드 역시 0.15%, 0.21% 떨어졌다.

중국 주식펀드는 한 주간 3.68% 하락했다. 양회를 앞두고 관망세가 짙어져 이번 주에도 조정이 이어지며 크게 하락했다.



※ 본 자료는 단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하며 투자 조언이나 매매를 유도하기 위해 사용할 수 없습니다.
※ 본 자료의 내용은 정확성이나 완전성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며 이것으로부터 얻어진 결과에 대해서도 보증하지 않습니다.

◇대상



순자산액 상위 펀드, 운용사별 가나다 순으로 나열.

◇유형구분

주 식 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초과 펀드.

혼 합 형: 약관상 주식투자한도가 10~70%인 펀드.

채 권 형: 주식투자가 불가능하면서 채권, CP 등 채권형 자산에만 투자하는 시가평가 펀드.

해외주식형: 약관상 최고 주식투자한도가 70%를 초과하면서 투자가능 주식의 2/3이상을 해외주식(또는 해외특정 지역)에 투자하는 펀드. 크게 복합지역 투자형, 특정국가 투자형, 섹터주식 투자형으로 구분

자료제공: ZERO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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