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슨,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200억원 기부
넥슨은 푸르메재단이 주도하는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총 200억원의 기금을 내기로 약정했다고 23일 밝혔다.
넥슨 컴퍼니 관계사들은 올해까지 134억원을 모아 푸르메재단에 전달했으며 병원 완공까지 66억원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병원의 총 건립비용은 약 430억원으로 추산된다.
이 병원은 장애어린이들에게 재활치료와 사회복귀를 위한 통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통합형 어린이재활병원으로, 푸르메재단이 시민단체·기업·정부의 지원을 받아 2016년 개관을 목표로 짓고 있다.
푸르메재단은 병원 건립을 위한 넥슨의 공로를 기리고자 병원의 공식 명칭을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으로 지었다.
김정주(왼쪽 두 번째) 넥슨 회장 등이 22일 서울 종로구 푸르메재단에서 관계자들과 넥슨 컴퍼니 어린이 재활병원 건립 기금 200억원 기부하는 약정식을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넥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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