앙드레 김 자전거 나왔다
삼천리자전거 12종 출시
김현상
기자 kim0123@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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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적인 패션 디자이너 앙드레 김이 디자인한 자전거가 출시됐다.
삼천리자전거는 앙드레 김과 디자인 제휴를 통해 만든 ‘앙드레 김 자전거’(사진)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앙드레 김 자전거는 삼천리자전거의 65년의 기술력과 앙드레 김의 화려한 디자인이 결합된 고품격 명품 자전거로 아동용과 여성용, 미니벨로, 접이식 자전거 등 총 12종으로 구성돼있다. 특히 모든 차종을 가벼운 알루미늄 프레임과 고급사양의 부품들로 구성했으며 나무줄기, 꽃, 용무늬 등 세련된 디자인 패턴에 화이트, 핑크, 바이올렛 등 화려한 색상을 적용해 고급스러운 느낌을 강조했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삼천리의 기술력과 앙드레 김의 독창적인 디자인이 만나 운동용품이나 놀이기구로 인식돼 온 자전거를 새로운 예술작품으로 승화시켰다”고 말했다.
가격은 제품 사양에 따라 20만원대에서 50만원대까지 다양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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