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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버스 교통사고 매년 1,000건

14일 국토교통부가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심재철(새누리당) 의원에게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전세버스 사고는 2009년 1,043건, 2010년 1,134건, 2011년 1,124건으로 소폭 증가 추세다.

전세버스 대형사고를 유형별로 분석한 결과 주시 태만이 가장 많은 46%를 차지했으며 시야 미확보 12.7%, 안전거리 미확보 7.9%, 제동장치 결함 6.3%, 주정차 사고 5.6% 순으로 나타났다.

전국의 전세버스 등록 대수는 3만7,844대(1,579개 업체)이며 운수종사자는 3만545명이었다. 1993년 등록제로 전환한 이후 차량 대수는 7,390대에서 5.1배 증가했다.

한편 신기남(민주당) 의원은 이날 국토부 장관 질의에서 전세버스의 대형 인명사고 위험성은 지입제도 탓이 크다면서 지입차주에게 개별사업권을 부여하는 것이 해결책이라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전세버스는 4만대를 넘으며 이 가운데 3만대가 지입 차량으로 추산된다. 업체의 90% 정도가 불법적으로 지입차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단속 강화만을 이야기하는 것은 현실을 외면한 탁상공론이다. 새로운 정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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