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소장ㆍ이정식)가 콘서트를 통한 지역주민과의 소통에 나섰다.
포철은 7일 포항 송도동 여인상 광장에서 ‘2013년 송도 감사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첫 공연이 열린 이날 행사장에는 이정식 포항제철소장과 임종섭 송도동 주민센터장, 자생단체장 등이 시민들과 함께했다.
이정식 포항제철소장은 이날 “항상 포스코를 응원하고 사랑해주는 송도동 주민들과 시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송도 감사콘서트가 시민 여러분들의 관심과 호응이 있기에 포항시 거리공연의 대명사로 자리잡아 가고 있는 만큼, 더욱 알차고 수준 높은 공연을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도 감사콘서트’는 지난 2010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 피서철에 총 71회 실시됐으며 올해는 이날 첫 회 공연에 이어 9월 4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5회의 공연이 실시될 예정이다.
[사진설명 : 7일 포항 송도동에서 열린 ‘송도 감사콘서트’의 올해 첫공연에서 포스코패밀리 직원들로 구성된 포스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첫무대를 장식하고 있다. 제공=포항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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