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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과 함께뛰는 공기업]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경주방폐장에 300억원들 투자해 환경친화단지를 조성,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경주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은 조감도.

민계홍 이사장

SetSectionName(); [고객과 함께뛰는 공기업]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 투명한 방폐물 관리로 신뢰 확보 황정원기자 garden@sed.co.kr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경주방폐장에 300억원들 투자해 환경친화단지를 조성,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경주지역관광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진은 조감도.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민계홍 이사장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방폐장 유치지역의 동반자로 자리매김하겠다" 한국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은 유치지역을 대상으로 한 고객만족활동을 통해 지역공동체의 신뢰확보를 최우선으로 하겠다는 계획이다. 방폐물관리공단은 올해 초 한국수력원자력에서 방사성폐기물사업을 이관 받아 발족한 준정부기관. 국제기준에 따라 방폐물관리의 전문성과 투명성 제고를 위해 신설된 기관인 만큼 종전의 방폐물관리와는 완전히 패러다임을 달리하고 있다. 이른바 '고객만족'을 통해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선정과정에서 겪었던 갈등과 사회적 비용의 낭비를 애초에 차단해 버리겠다는 것. 이를 위해 방폐물관리공단은 최근 경주방폐장 부지선정 4주년을 맞이해 경주 시내권으로 사옥을 신축ㆍ이전해 본격적인 지역 후원에 나선다는 '경주와의 동반자선언'을 발표했다. 이에 따라 방폐물관리공단은 경주 방폐장에 약 300억원을 투입해 빛듬정원 및 빛샘광장과 샤이니파크 등 다양한 볼거리를 갖춘 환경친화단지를 조성하는 한편, 동경주지역에 건립 예정인 에너지박물관으로 관광활성화에도 나선다. 지역발전을 위한 여러 지원사업도 진행하고 있다. 방폐물관리공단은 관리사업자 지역지원사업으로 80만드럼 기준 총 1,275억원 규모로 추정되는 유치지역지원사업 재원을 바탕으로 장학사업, 전기요금보조사업, 육영사업, 교육 시설 및 기자재 지원, 농수산물관련 지원사업 및 관광진흥사업 등에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또한 경주 방폐장 건설공기가 연장됨에 따라 지역주민이 참여하는 '지역공동협의회'를 구성 민ㆍ관이 함께 현안해결에 나서며 신뢰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건설현황을 홈페이지(www.krmc.or.kr)에 공개하고 방사성폐기물 관리 실태를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현장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민계홍 방폐물관리공단 이사장은 "원자력발전, 병원의 암진단 및 치료, 산업체 비파괴 검사 등 국민생활의 편리함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항구적인 방사성폐기물관리 시스템 확보가 필수적"이라며 "많은 국민들이 방사성폐기물관리에 관해 안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민계홍 이사장 "지역민과 함께하는 믿음주는 기업 될것" "방사성폐기물관리사업의 성패는 국민적 합의와 신뢰에 달려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국민들이 방사성폐기물관리에 관해 안심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민계홍 방사성폐기물관리공단의 초대 이사장은 고객만족경영을 저돌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30년 동안 원자력발전 및 방사성폐기물사업에 한길을 걸어오며 국민적 만족도의 중요성을 체험했기 때문이다. 그의 머리 속은 국민들로부터 신뢰를 잃지 않겠다는 신념 하나 뿐이다. 이 때문에 민 이사장은 공단발족 초기부터 '고객만족경영'에 심혈을 기울여왔다. 첫걸음은 제일 가까운 고객인 유치지역주민. 공단은 올해 신입사원을 채용하면서 방폐장 유치지역 주민에 대한 가점제와 더불어 채용인원의 20%를 할당하는 유치지역모집을 병행 실시했다. 그 결과 신입직원 45명중 경주출신은 11명에 달한다. 민 이사장은 "유치지역 주민이 우리공단의 직원이 되면 내 고장을 돌보는 마음이 기본이 돼 보다 안전하고 투명한 방사성폐기물관리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그는 방사성폐기물관리에 관한 국민적 신뢰와 만족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투명경영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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