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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당뇨병 예방 효과"
입력2009-12-15 17:49:43
수정
2009.12.15 17:49:43
호주 조지국제보건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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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 당뇨병 예방 효과"
호주 조지국제보건硏
권경희기자 sunshine@sed.co.kr
커피가 전립선암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오자마자 커피나 차가 당뇨병의 90%를 차지하는 제2형 당뇨병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조지국제국제보건연구소 레이첼 헉슬리 박사팀이 50만명을 대상으로 조사된 18건의 연구 논문을 종합 분석한 결과 커피와 차를 매일 4잔 가량 마시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18~35% 감소시키는 효과를 발견했다고 블룸버그 등이 1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하루에 커피 한 잔을 마시면 당뇨병에 걸릴 위험이 평균 7%, 4잔을 마시면 커피를 아예 안마시거나 한두 잔 마시는 사람보다 당뇨병 위험이 25%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카페인을 없앤 커피는 당뇨병에 걸릴 위험을 3분의 1까지 줄였다. 차를 이 같이 마실 경우 당뇨병 위험은 5분의1 정도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이 연구결과는 미국의학협회저널(JAMA)에서 발행하는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12월호에 실렸다.
이에 앞서 지난 8일 하버드대학연구팀은 20년간 남성 5만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연구에서 하루 6잔 이상 커피를 마신 남성의 5%는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전립선암 진행 위험이 60%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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