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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문기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무산

새누리 “적격&#8729;부적격 모두 담자” <br> 야 “부적격 의견 명시”

최문기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내정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이 2일 무산됐다.

국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는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최 내정자의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할 예정이었으나 여야가 이견차를 좁히지 못한 탓에 회의를 열지 못했다.

새누리당은 최 내정자에 대한 적격∙부적격 의견을 모두 담아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하자고 주장했으나 민주통합당은 합의를 통해 부적격 의견을 명시할 것을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 소속 미방위 위원들은 기자회견을 통해 “사리사욕·투기·탈세·불법도 모자라 허위자료 제출·위증·말 바꾸기로 과오를 덮으려는 최 후보자는 결코 장관이 돼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인사청문회법에 따르면 청문회 종료 후 3일 이내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해야 하지만 여야의 입장차가 확연해 기간 내에 처리될 가능성은 낮은 편이다.

다만 장관 내정자에 대해선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이 무산되도 대통령이 임명을 강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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