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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대표팀, 1월부터 WBC 공인구로 훈련

실밥 도톰해 변화구 던지기에 적합

내년 3월 열리는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나서는 한국 야구대표팀이 소속 프로 구단의 스프링캠프가 열리는 1월부터 WBC의 공인구로 훈련한다.

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WBC 공인구 5,000개 정도를 주문했고 조만간 미국에서 도착한다”고 24일 전했다.

미국 롤링스 사가 제작한 WBC 공인구는 현재 일본 야구의 공인구인 미즈노 제품과 국내 업체인 맥스ㆍ스카이라인ㆍ빅라인 등이 제작하는 한국 공인구보다 표면이 미끄럽다. 대신 실밥 두께는 한국 공인구처럼 표면에 잘 도드라져 변화구를 던지는 데에 효과적이라는 게 KBO 측의 설명이다. 이미 WBC 공인구로 개인 훈련 중인 일본대표팀의 신예 투수 사와무라 히로카즈(요미우리)는 “WBC 공인구가 만족스럽고 특히 변화구가 무섭게 휜다”고 말했다.



한국대표팀의 투수진은 류현진(로스앤젤레스 다저스), 김광현(SK), 봉중근(LG) 등이 빠지면서 오승환ㆍ장원삼ㆍ차우찬(삼성), 박희수(SK), 노경은ㆍ이용찬(두산), 정대현(롯데), 윤석민ㆍ김진우ㆍ서재응(KIA), 유원상(LG), 손승락(넥센), 장원준(경찰야구단)으로 구성됐다. /박민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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