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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다이제스트] 美3대 증권사, 온라인 채권시장 구축
입력2000-06-13 00:00:00
수정
2000.06.13 00:00:00
[외신 다이제스트] 美3대 증권사, 온라인 채권시장 구축골드만삭스, 메릴린치, 모건스탠리딘위터 등 미 3대 증권사가 공동으로 온라인 채권시장을 구축했다.
월스트리터저널은 13일 이들 3사가 인터넷을 통해 국채를 제외한 모든 채권거래를 중개하는 전자채권거래 시스템 「본드북」시장을 설립한다고 보도했다.
미 채권인수 업무의 35%를 점유하고 있는 이들 3사의 채권 온라인 중개시장설립은 중개수수료 인하와 채권가격 결정방식 개선으로 시장규모 14조7,000억달러에 달하는 미 채권시장에 큰 변화를 몰고 올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하루 채권거래의 6% 정도만이 온라인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이는 온라인거래가 30%에 달하고 있는 주식에 비해서는 매우 적은 비중이다.
/뉴욕= AP 연합입력시간 2000/06/13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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