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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광기술원 신기술창업센터 본격 가동

16일 준공식… 벤처기업 인력·장비 등 집중 지원


광산업 관련 유망 창업자들을 육성하는 한국광기술원 신기술창업센터가 16일 준공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준공식에는 양봉환 광주전남중소기업청 청장과 이상득 광주ㆍ전남창업보육센터협의회 부회장, 신기술창업센터 입주기업 임직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준공식을 가진 신기술창업센터는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 확장건립비 지원사업'에서 16억원을 제공받는 등 총 27억원을 들여 2년여 만에 완공됐다. 연면적 2,918㎡, 3층으로 건축된 신기술창업센터는 17실의 보육실과 홍보관, 회의실, 세미나실, 휴게실을 갖추고 있다. 입주 대상은 광관련 분야의 창업 5년 미만 기업 또는 예비 창업자들이다.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에는 현재 23개사가 입주해 기업활동을 하고 있는데 기술창업센터 준공에 따라 추가로 유망기업의 입주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오이솔루션, 포스포 등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를 졸업한 기업 16개사는 이곳에서 회사발전의 기틀을 다진 뒤 시장에 진출해 광주를 대표하는 광산업 기업으로 성장했다. 그 동안 협소한 공간으로 생산형 기업입주가 어려웠으나 이번 신기술창업센터 준공으로 초기 생산형기업의 입주가 가능하게 됐으며 광기술원의 장비ㆍ인력을 활용한 시너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한국광기술원 창업보육센터는 매년 중소기업청에서 시행하는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최우수인 'S'등급을 2년 연속 획득하는 등 광분야 벤처산업의 메카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광기술원에서는 창업활성화와 마케팅지원을 위해 기술력향상사업ㆍIT기술지원사업ㆍ글로벌 마케팅지원사업ㆍ예비기술자창업지원사업ㆍ청년창조기업지원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다. 또 광주R&D특구지정에 따라 기술사업화를 통한 창업지원을 위해 올 하반기부터 기술출자를 통한 '연구소 기업'을 출범시킬 계획이다. 김선호 한국광기술원 원장은 "신기술창업센터는 예비창업자와 초기 중소기업을 위한 기술, 경영, 연구인력, 시설이 체계적으로 지원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며 "신기술창업센터에 입주한 벤처기업들이 광산업의 대표적 주력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인력ㆍ장비 인프라를 집중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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