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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해상훈련 오늘 시작… 美항공모함 참여

태풍으로 연기된 훈련, 내일까지 남해상서 실시

당초 8일부터 실시될 예정이었으나 태풍 ‘다나스’ 영향으로 연기됐던 한·미·일 해상훈련이 이틀간의 일정으로 남해 상에서 10일 시작됐다.

이번 해상훈련에는 미 7함대 소속 조지워싱턴 항모강습단이 참여한다.

국방부의 한 관계자는 이날 “지난 5월 제주 동남쪽 해상에서 실시된 한·미·일 훈련과 마찬가지로 이번 훈련도 인도적 차원의 수색·구조훈련”이라고 밝혔다.

미측 전력으로는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호(9만 7,000t급), 유도탄순양함 앤티텀호(CG 54), 유도탄구축함 프레블호(DDG 88) 등이 참가했다.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리는 조지워싱턴호는 축구장 3배 크기로, 갑판과 격납고에는 전폭기인 슈퍼호넷(F/A-18E/F)과 호넷(F/A-18A/C), 조기경보기인 E-2C(호크아이 2000), 전자전투기(EA-6B), 대잠수함 초계헬기 시호크(SH-60F) 등 70여대의 항공기가 탑재돼 있다.



우리 측 전력으로는 이지스함, 구축함, 호위함 등이, 일본 해상자위대에선 이지스함과 호위함 등이 참가한 것으로 전해졌다.

군의 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은 조지워싱턴 항모강습단의 부산항 입항을 계기로 실시하는 ‘기회 훈련’”이라며 “미 항모는 매년 2∼3차례 한반도를 방문하고 그때마다 연합 훈련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디지털미디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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