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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證, 한국제지 실적호조 매수

대신증권은 18일 한국제지(002300)에 대해 지난해 4분기 이후 양호한 수익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목표주가 3만3,000원에 `매수` 투자의견을 제시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한국제지가 지난해 10월 가격인상 이후 실적개선 추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특히 1월 영업이익률이 지난해 12월 8.2%에서 9.2%로 높아졌다”고 밝혔다. 1월 영업이익의 경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할 때 31.9% 줄어들었지만 이는 설날 연휴에 따른 조업일수 감소 때문이라고 안 연구원은 설명했다. 안 연구원은 “1ㆍ4분기가 계절적인 성수기인데다 총선 관련 수요가 집중되는 것을 감안하면 영업실적이 지난해 4ㆍ4분기보다 좋게 나올 것”이라고 말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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