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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美에 특허침해 제품 禁輸 요청

스팬션社 메모리칩 대상

삼성전자가 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에 자사 특허기술을 사용해 만든 제품의 수입금지를 요청했다. 2일 블룸버그통신은 “삼성전자가 지난달 31일 미국 스팬션(Spansion)사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자사의 특허를 침해했다며 이를 사용한 관련 제품의 수입을 금지시켜줄 것을 ITC에 요청했다”고 보도했다. 통신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알파인일렉트로닉스사의 위성항법장치(GPS)와 D-링크사의 무선 라우터에 사용되는 스팬션사의 플래시 메모리칩이 자사의 특허권을 침해했다고 소송을 제기했다. 현재 파산보호 상태인 스팬션사 역시 삼성전자를 상대로 이미 특허권 침해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삼성전자는 양사 간 모든 특허권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스팬션 측에 7,000만달러를 지불하기로 합의했지만 지난 6월 미국의 한 파산법원이 특허권 합의를 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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